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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11. 23. 03:31 - rockchalk

[2004] Week11 vs. New England



오늘은 MNF가 있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경기 결과를 미리 봐버렸다. 시즌 초 계획으로는 오늘 경기는 슈퍼볼의 향방을 가늠해볼 수 있는 잣대로 활용할 수 있는 경기였고 New England를 좋아하는 형과의 라이벌전이었다. 어제 그 형한테 전화와서 오늘 같이 관람하자고 했는데 사양했다. 그래도 혹시라도 오늘 경기 이기면 보려고 했는데 역시나 그저 또 하나의 패배에 불과했다.

재작년처럼 남은 경기에서 어처구니 없이 이기지 말고 남은 시즌은 드래프트 상위픽을 안전하게 확보하고 미래를 내다보며 젊은 친구들의 능력을 점검해볼 수 있는 기회로 삼자. 그리고 Priest Holmes는 이제 기록의 의미도 없으니 적당히 뛰게 하되 부상이 심해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