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가 올해 슈퍼볼 하프타임쇼를 자체 제작해서 방영합니다. Freddie Wong과 Toby Turner같은 인터넷 스타들이 등장해 올해 슈퍼볼 하프타임쇼의 주인공 Lenny Kravitz와 Kate Perry와 시청자를 두고 경쟁합니다. 맥주/치즈로 채운 풀장에 다이빙하기 등의 코너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인터넷이 TV방송과 얼마나 대적할 수 있을까요? 유투브가 미국 최고의 무대에서 NBC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WWE는 TV방송을 버리고 인터넷방송국을 만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스포츠는 공중파 방송에 목 메는데 지금 같은 다매체 시대에 공중파가 전파력이 얼마나 더 클까요? 국내 포털 사이트도 자체 방송 제작 역량을 키우려고 할까요?
인터넷 스타들의 출현도 눈여겨봐야합니다. 이들은 점점 주류로 편입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허지웅이 그 예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프리카 BJ들이 점점 대중 앞에 나설 날도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참조]
YouTube Will Produce Its Own Super Bowl Halftime Show - Bloomber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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