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o Chalmers가 Derrick Rose와의 리매치에서 또 다시 판정승을 거뒀다. 드래프트 전체 1,2순위였던 Rose와 Michael Beasley간의 대결로 화제를 모았지만 그보다 Chalmers와의 대결에 관심 갈 수 밖에 없었다.
의심의 대상이었던 포인트가드로서의 능력도 6어시스트에 1턴오버 밖에 범하지 않아 일단 합격점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거기다 대학 때 전매특허였던 스틸도 4개를 기록해 수비력 역시 NBA에서 통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자유투를 7개나 얻은 것으로 봐서 돌파도 적극적으로 한 듯하다. Mario Chalmers의 복수의 길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한편 Chicago Bulls에서는 Keith Langford가 뛰었다. 신장 때문에 NBA진출 가능성이 많지는 않은 것 같지만 득점력 하나는 정말 끝내주는 Langford가 이 날도 화력을 과시했다. 야투 6개 중 5개 성공. 약점이었던 3점도 2개 중에 하나 성공. 18분 여동안 13점을 몰아넣었다. 한국에 데려오고 싶었지만...
2년전 Utah에서 Langford 싸인을 받았는데 어디 갔는지 모르겠다. --;;
Orlando Summer League 경기는 Orlando Magic 웹사이트에서 미국 동부시간 오후 3:00에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