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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12. 14. 11:53 - rockchalk

[NBA Plays] Philadelphia 2편 (Maurice Cheeks)

2005년 11월 5일 Philadelphia 76ers vs. Indiana Pacers

감독 : Maurice Cheeks

주로 Allen Iverson을 탑에서 아이솔레이션 시키려는 목적으로 하는 전술이다.


2번이 4번과 5번의 스크린을 받아 탑으로 올라온다. 1번은 2번에게 패스한다. 2번은 탑에서 1:1공격을 한다.



2번이 탑으로 올라간뒤 4번은 코너로 5번은 로포스트로 가서 포스트업한다. 1번은 4번 혹은 5번에게 패스할 수 있다. 특히 4번의 수비수가 2번에게 헬프를 할 때 4번이 코너로 빠지면 슛찬스가 나기 쉽다.


- 숙달된 조교들의 시범 -



살짝이긴 하지만 Allen Iverson이 탑으로 올라갈 대 Croshere가 발을 빼고 Iverson 쪽으로 눈을 돌렸다. 그 때 Lee Nailon이 코너로 빠져서 슛을 던졌다. 비록 완벽한 오픈 슛은 아니었지만 작은 틈새도 줄 수 없는 게 NBA다.

Nailon은 슛을 쏘거나 포스트업하는 Steven Hunter에게 패스했을 수도 있다. 처음부터 자리싸움하는 것이 아니라 스크린을 건 뒤 순간적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에 O'neal은 바로 로포스트에서 자리를 내줬다.



별 것 아니지만 Allen Iverson의 위력을 볼 수 있는 장면이다. 탑에서 아이솔레이션을 준비하자 Jamal Tinsley가 헬프하려고 기웃거리는 것을 봐라. Tinsley가 잘못한 점이 크긴 하지만 Iverson이 공을 잡는 것만으로 수비에 얼마나 압박감을 주는지 잘 볼 수 있다. Iverson은 Tinsley가 한 눈 파는 것을 보고 Kevin Olie에게 패스를 내줬고 Olie는 슛을 성공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