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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6. 17. 14:41 - rockchalk

Royals 5연승, LA Dodgers 스윕

KC Royals가 MLB역사상 처음으로 한 해에 NY Yankees와 LA Dodgers를 모두 3연전 스윕했다. Royals는 3-2로 뒤진 6회말에 6점을 뽑아 9-6으로 역전승했다.

Royals는 Tony Pena 감독이 사임한 이후 31경기 동안 평균 5.39득점하고 있다. 올해 5.39득점 이상 득점한 팀은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Red Sox와 Rangers 단 두 팀이다. 무엇 때문에 갑자기 타선에 불붙었는지 모르겠지만 Emil Brown의 말대로 이를 분석할 필요는 없다. 뭔지는 몰라도 지금대로만 하면 된다. 오늘 주전 타선 전원이 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선발에서 최악의 투구를 했던 Zack Greinke는 오늘 5이닝동안 3실점했다. 세트업 역할에 불만을 표시한 Jeremy Affeldt는 9회에 나와 3실점했다.

어제 경기에서 팔 부상 당한 Mike Sweeney는 다행히도 부상자 명단에는 오르지 않아도 된다.



최희섭은 4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부진했다. 특히 1회 2사 만루에서 외야 플라이, 3회 득점찬스에서 병살타를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