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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12. 12. 22:41 - rockchalk

[NBA Plays] Philadelphia 1편 (Maurice Cheeks)

2005년 11월 5일 Philadelphia 76ers vs. Indiana Pacers

감독 : Maurice Cheeks


2번은 4번의 픽을 받아 골밑으로 커트인한다. 2번의 수비수가 픽에 걸리면 레이업 찬스가 난다. 2번이 수비수보다 신장이 좋고 포스트업에 능할 경우 로포스트에서 바로 포스트업을 할 수 있다. 만약 수비수가 스크린을 예상하고 미리 밑으로 내려가면 2번은 커트인을 페이크하고 탑으로 다시 올라와서 슛기회를 노릴 수 있다.


4번은 2번에게 픽을 걸어준 뒤 윙으로 가 1번과 픽앤롤을 한다. 픽앤롤에서 슛기회를 볼 수 있고 3번과 5번의 더블스크린을 받아 나오는 2번에게 공을 연결해줄 수 있다. 더블 스크린을 건 후 5번은 로포스트 쪽으로 내려오고 3번은 윙으로 간다.


2번은 더블 스크린 쪽으로 가지 못했을 경우 반대쪽에서 4번의 스크린을 받아 돌아들어간다. 이 경우 5번은 하이포스트로 올라가고 3번은 코너로 이동한다.



- 숙달된 조교들의 시범 -



Indiana는 Allen Iverson이 하는 픽앤롤에는 더블팀하고 있다. 롤하는 Chris Webber나 여타의 선수에게 얻어맞는 한이 있더라도 Iverson을 철저하게 봉쇄하겠다는 심산이다. 더블팀을 하는 동안 Steven Hunter의 수비수가 Webber쪽으로 도와주러 갔다가 돌아온다. 이미 자기 수비수를 놓친데다가 Kyle Korver가 더블스크린을 받고 돌아나올 때 살짝 도와줘야 되다보니 Hunter에게 골밑에서 덩크를 내줬다. Kyle Korver는 Hunter가 골밑에서 비어있는 것을 잘 보고 어시스트 해줬다.



이번에는 더블스크린쪽으로 가지 못하게 하고 반대쪽으로 유도했다. 처음에 헬프 갔다가 자기 수비수를 놓쳤기 때문에 이번에는 웨버 쪽으로 거의 도와주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Korver는 이번에 Webber쪽의 스크린을 받아 돌아나온다. 수비수들의 위차가 아까보다는 좋지만 Korver가 Hunter의 픽을 받아 중거리슛을 성공시킨다.


P.S. 소리가 영상하고 맞지 않아 아예 없앴습니다. 그런데 용량이 꽤나 줄어들더군요. 소리가 없으니 생동감도 그만큼 줄어들지만 용량 때문에 앞으로는 소리를 없앨지도 모르겠습니다.

※ 자축! 400번째 글.(블로그 이전부터 썼던 글 포함이므로 순수 400번째는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