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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2. 6. 23:01 - rockchalk

[04-05] at Nebraska



작년 Nebraska 원정경기 참패를 복수했다. Keith Langford가 27점 Wayne Simien이 18점 14리바운드를 보탰다. 사실 어제 농구하고 아침에 슈퍼볼 보느라 경기가 있는 줄도 몰랐다.

이제 어느 정도 트렌드가 생겼다. 경기 초반에 상당히 약하고 후반전에 강하다. 오늘도 경기초반에 19:12까지 뒤쳐졌지만 결국 13점차로 이겼다. 선수를 고루 기용하며 체력전을 벌인 탓일지도 모르겠다.

특이할만한 것은 선수 기용이 시즌 초반과 많이 바뀌었다는 것이다. 시즌 초반에는 벤치에서 신입생들을 많이 기용했지만 요새는 고학년 선수들을 코트에 내보내고 있다. Russell Robinson 대신 Jeff Jawkins와 Michael Lee가 많은 출전시간을 갖고 있고 Moulaye Niang도 최근 들어 Darrell Jackson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C.J. Giles와 Galindo가 부상에서 복귀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으나 신입생들이 전반적으로 기대에 못미치고 있다.

Big12에서 유일하게 무패이며 나머지 팀들은 다 최소 2패씩 했기 때문에 컨퍼런스 정규시즌 타이틀은 거의 땄다고 봐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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