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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1. 13. 20:22 - rockchalk

[Worldcup 2014] 앙골라 대표팀 6편 (Paulo Macedo 감독)

감독 : Paulo Macedo 


사용 시기 : 2013년 아프리카 선수권 대회


개요 : 기본 셔플 오펜스




패턴 도식



1-4 하이 대형에서 시작합니다. 1번이 윙으로 패스하고 스트롱사이드로 컷합니다.




반대 빅맨이 탑으로 올라와서 반대로 연결해줍니다. 2번은 패스한 후 4번의 스크린을 받아 셔플컷을 합니다. 컷할 때 찬스가 나지 않으면 포스트업을 할 수 있습니다. 




1번은 4,5번의 스태거드 스크린을 이용해서 탑에서 슛을 노립니다. 




4,5번은 1번한테 스크린을 걸어준 후 2번한테 재차 스태거드 스크린을 걸어줍니다. 2번은 4,5번의 스크린을 이용해서 슛을 봅니다. 





숙달된 조교들의 시범




가장 전형적인 모습으로 패턴이 진행됐습니다. 볼을 반대로 돌린 후 첫번째 컷했던 1번이 스태거드 스크린을 받아서 탑으로 나왔고 이후 셔플컷했던 3번이 스태거드 스크린을 받아서 윙에서 오픈찬스를 맞이해 슛을 깔끔하게 성공시켰습니다. 




같은 패턴이지만 마지막만 다릅니다. 공격수는 항상 자신을 쫓아오는 수비가 스크린을 어떻게 피해 나오는지를 직감적으로 알아야 합니다. 만약 수비가 뒤따라 오면 첫 영상처럼 윙으로 나오고 이 장면처럼 스크린 위로 가로질러 나오려고 하면 공격자는 코너로 빠져야 합니다. 코너에서 오픈이었지만 1번이 패스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서 무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장면에서는 볼을 반대로 돌릴 때 윙으로 가는 패스를 수비가 디나이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수비가 디나이하자 공격수가 백도어를 노렸고 실패하자 다시 윙으로 나와서 볼을 잡았습니다. 이때 반대 윙에 있던 선수가 자신의 컷 타이밍을 기다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좋은 플레이입니다. 패턴을 할 때 타이밍이 매우 중요합니다. 선수는 항상 자신의 이동 경로 뿐 아니라 타이밍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