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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 17. 21:59 - rockchalk

유투브, 자체 슈퍼볼 하프타임쇼 제작.

유투브가 올해 슈퍼볼 하프타임쇼를 자체 제작해서 방영합니다. Freddie Wong과 Toby Turner같은 인터넷 스타들이 등장해 올해 슈퍼볼 하프타임쇼의 주인공 Lenny Kravitz와 Kate Perry와 시청자를 두고 경쟁합니다. 맥주/치즈로 채운 풀장에 다이빙하기 등의 코너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인터넷이 TV방송과 얼마나 대적할 수 있을까요? 유투브가 미국 최고의 무대에서 NBC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WWE는 TV방송을 버리고 인터넷방송국을 만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스포츠는 공중파 방송에 목 메는데 지금 같은 다매체 시대에 공중파가 전파력이 얼마나 더 클까요? 국내 포털 사이트도 자체 방송 제작 역량을 키우려고 할까요? 


인터넷 스타들의 출현도 눈여겨봐야합니다. 이들은 점점 주류로 편입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허지웅이 그 예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프리카 BJ들이 점점 대중 앞에 나설 날도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참조]

YouTube Will Produce Its Own Super Bowl Halftime Show - Bloomber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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