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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8. 15. 11:37 - rockchalk

[Europe Plays] 스페인 대표팀 1편 (Aito GARCIA RENESES 감독)

감독 : Aito GARCIA RENESES

개요 : 포워드를 골밑에 넣고 시작해서 빅맨의 스크린을 타고 다양한 움직임으로 수비를 떨어뜨려 득점을 노리는 전술. 패턴이기도 하지만 사실상 프리랜스 방식으로 활용해 포스트 투입, 픽앤롤 등 다양한 전술을 펼친다.

비교 :
그리스 대표팀 3편 (Panagiotis YANNAKIS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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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그리스와 똑같다. 그리스는 윙으로 가서 무조건 픽앤롤을 하는 반면에 스페인은 돌아나오는 선수의 움직임의 폭과 유형이 다양하다. 윙으로 나오기도 하지만 컬해서 돌파를 많이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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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으로 갔을 때 슛 찬스가 나지 않으면 주로 포스트에 투입한다. 바로 투입이 안되면 반대 포스트가 올라와서 하이-로우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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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이 1번에게 다시 공을 빼주면 2번은 다시 스윙을 시작하다. 그리스전에서는 주로 반대로 가는척하다가 다시 나왔다. 반대쪽에서는 더블스크린을 준비하는걸로 봐서 반대쪽으로 가도 무방한 것으로 보인다.

순서는 3번째지만 포스트 투입이 안됐을 때 하는 순차적인 옵션이 아니라 포스트 투입을 해도 되고 이처럼 윙맨을 다시 스윙시켜도 되는 대등한 옵션이다.




- 숙달된 조교들의 시범 -



Rudy Fernandez가 윙으로 나와서 패스를 받고 포스트에 투입한다. 반대 포스트에서는 Marc Gasol이 하이포스트로 올라와 하이-로우를 노린다.






Juan Navarro가 스윙해서 공을 받고 내주고 들어갔다가 다시 돌아나올 때 Marc Gasol이 스크린을 잘해줘서 슛 기회가 났다.




이번에는 Navarro가 반대로 스윙했다. 그리스 수비수가 이를 쫓아오지 못해 빅맨과 스위치를 했고 Navarro가 돌파하다가 Gasol에게 내줘서 Gasol이 중거리슛을 성공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