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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 29. 11:36 - rockchalk

슈퍼볼 경기장 내에서 슈퍼볼 스트리밍 서비스 차단


슈퍼볼이 열리는 메트라이프(MetLife) 스타디움 내에서 슈퍼볼 스트리밍 서비스를 차단한다고 합니다. 경기장에서 직접 관전하는 팬들은 NFL 게임패스 또는 폭스 스포츠에서 제공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경기를 볼 수 없습니다. 


NFL은 경기장 내 모든 사람이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원활하게 접속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내린 결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지난 해 슈퍼볼에서 벌어진 정전 같은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기도 합니다. 


82,500석 규모인 메트 라이프 스타디움은 인터넷 동시 접속 최대 3만명까지 수용 가능합니다. 예상 접속 속도는 발표하지 않았으나 SNS에 사진을 올리는 팬이 많을 것으로 예상해서 다운로드보다는 업로드 속도를 올릴 방침이라고 합니다. 


NFL은 관중들을 위한 슈퍼볼 어플로 경기 가이드와 독점적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만 이 어플에도 리플레이나 스트리밍은 포함하지 않습니다. 경기장 내에서 어플로 리플레이 등은 볼 수 없지만 입장권 보유자 전원에게 중계를 들을 수 있도로 라디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참조] 

NFL to block mobile streaming video in Super Bowl stadium - Arstechn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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