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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1. 10. 11:22 - rockchalk

[Worldcup 2014] 앙골라 대표팀 3편 (Paulo Macedo 감독)

감독 : Paulo Macedo 


사용 시기 : 2014년 스페인 월드컵


개요 : 탑 픽앤롤, 위크사이드 백스크린 (앙골라 대표팀 1편의 옵션)




패턴 도식




4,5번이 미드 포스트에서 시작하기도 하고 Horns대형에서 시작하기도 합니다. 1번이 한쪽으로 드리블쳐서 가면 반대쪽 빅맨이 와서 2:2를 합니다. 이때 4번은 골밑쪽으로 내려가서 반대쪽으로 이동합니다. 


이 패턴은 앙골라 대표팀 1편의 카운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비가 앙골라 대표팀 1편 패턴을 예상할 때 다운스크린이 아닌 백스크린을 해서 찬스를 노립니다. 




1번과 5번이 2:2를 할 때 4번은 위크사이드로 와서 4번한테 백스크린을 걸어줍니다. 3번은 백스크린을 이용해서 수비수가 스크린을 어떻게 빠져나오느냐에 따라서 골밑으로 컷하거나 코너로 가서 슛을 노립니다. 



숙달된 조교들의 시범







포인트가드인 Armando Costa가 3이라는 사인을 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윙으로 드리블 치고 가자 반대 빅맨이 달려와서 볼 스크린을 걸고 스트롱사이드에 있던 빅맨은 반대로 흘러갑니다. 


2:2가 시작되면 반대에서 백스크린을 걸어줘서 코너에서 슛찬스를 만들어냈습니다만 슛타이밍을 잡지 못해서 슛으로 연결하지는 못했습니다. 





같은 패턴입니다만 이번에는 1번이 2:2를 하지 않고 코너에 있는 선수한테 볼을 내줬고 그 선수가 2:2를 했습니다. 두 가지 경우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1. 코너에 있는 선수의 2:2가 더 좋아서 그 선수에게 2:2 기회를 주고 싶을 때입니다. 

2. 1번 수비수가 패턴을 알고 2:2를 하지 못하게 베이스라인 쪽으로 모는 경우입니다. 이때 1번은 수비가 내주는 방향으로 돌파를 하거나 코너에 있는 선수한테 볼을 내줘서 그 선수가 2:2를 시도하게끔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