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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8. 14. 18:47 - rockchalk

[Europe Plays] 그리스 대표팀 3편 (Panagiotis YANNAKIS 감독)

감독 : Panagiotis YANNAKIS

개요 : 윙 플레이어를 스윙시킨 뒤 45도에서 픽앤롤을 하는 전술

이 패턴은 그리스보다는 스페인이 주로 사용해서 스페인 전술로 소개하려고 했는데 같지만 다르게 활용해서 그리스 버젼을 별도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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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이 골밑에서 시작하여 4번 또는 5번의 스크린을 이용하여 윙에서 패스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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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은 일단 2번이 가는 방향을 보고 반대 방향으로 나간다. 그리스는 무조건 5번이 윙으로 와서 픽앤롤을 하게끔 돼있는 것으로 보인다. 만약 4번 쪽으로 갔다면 4번은 5번에게 크로스픽을 걸어준다. 골밑 찬스를 보고 안되면 2번과 픽앤롤을 한다.

만약 2번이 4번쪽이 아닌 5번쪽으로 나갔다면 5번이 4번에게 크로스픽을 하는게 아니라 바로 올라가서 2번과 5번이 픽앤롤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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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에서 픽앤롤을 할 때 4번은 탑에 있는 선수에게 백스크린을 걸어준다. 2번이 돌파했을 때 탑에 있는 1번 수비수가 헬프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백스크린을 감지하지 못해서 걸리는 경우가 많다.





- 숙달된 조교들의 시범 -





스윙해서 윙으로 나올 때 수비수가 스크린에 걸려서 오픈이었는데도 슛을 전혀 노릴 생각이 없다. 그리스의 무한한 픽앤롤 사랑은 어디까지일까?

윙에서 픽앤롤할 때 탑에 있는 수비수가 헬프를 하다가 자기 선수를 놓쳐서 레이업을 허용한다.




5번쪽으로 돌아나오자 5번이 바로 나와서 픽앤롤을 한다. 위에도 썼지만 아무래도 어느 방향으로 가든지 5번이 나가서 픽을 거는 것으로 돼있는 것 같다.

이번에는 탑에 있던 수비수가 헬프 욕망을 자제했고 4번도 스크린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 이번에는 롤하는 선수에게 패스하는 것이 좋을 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