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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8. 14. 17:05 - rockchalk

[Europe Plays] 그리스 대표팀 2편 (Panagiotis YANNAKIS 감독)

감독 : Panagiotis YANNAKIS

개요 : 포스트업을 잘하는 빅맨에게 스크린을 걸어줘서 골밑슛을 노리는 동시에 슈터에게 스크린을 걸어줘 탑에서 슛을 노리는 작전.

동일 : Sacramento Kings 1편 (Rick Adelman)

유사 : Utah Jazz 1편 (Jerry Slo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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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이 5번에게 패스하고 5번은 돌아나오는 2번에게 패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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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은 4번에게 스크린을 걸고 4번은 로포스트에서 자리 잡는다. 3번은 5번의 스크린을 타고 나와 슛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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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리스는 탑에서 슛을 던질 생각이 거의 없어보인다. 스크린을 타고 나오는 모습을 봐도 그렇고 실제로도 슛보다는 탑에서 픽앤롤을 할 뿐이다.




- 숙달된 조교들의 시범 -



포스트에 볼 투입하는 것이 1옵션이다. 스페인 수비수의 분노의 블락이 인상적이다.





상기했듯이 일반적으로 탑에서 슛을 노리는데 그리스는 픽앤롤을 하려 한다. 스크린 거는 위치나 스크린을 타고 나오는 선수의 자세는 슛에 대한 의지가 없음을 보여준다.

픽앤롤에서 롤하는 선수에게 공이 갔을 때 스페인 수비수 2명이나 따라붙었다. 픽앤롤 수비수 역할 구분을 확실히 해줘야하는데 그러하지 못한듯 보인다. 위크사이드에서 그리스 선수 두 명이나 와이드 오픈이다. 보통 외곽에서 잘 기다리는데 웬일로 커팅한다고 들어오는 바람에 패스를 못 받았다.





4번 수비수가 롤하는 선수를 마크하러 로테이트하러 가서 외곽에서 찬스가 났다. 스페인이 로테이션을 잘했지만 그리스 선수들의 이해도, 순간적인 판단력, 빠른 패스, 정확한 슛이 돋보인다. 그리스 선수들은 픽앤롤시 헬프가 어디서 왔을 때 누가 오픈이 되는지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