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Recruiting Class Ever.
Roy Williams의 리쿠르팅 능력이 과대평가된 것인가?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이 무엇이든 간에 Self시대는 Williams시대보다 리쿠르팅면에서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Williams는 탑 유망주는 거의 데려오지 못했다. 그가 데려온 신입생들을 보면 거의 20위권에서 50위권 사이였다. 탑10에 들어있던 선수는 극히 손에 꼽았다. Paul Pierce 정도에 불과했던 것 같다. 물론 Deshawn Stevenson에게 구두약속를 받아냈지만 Stevenson은 NBA로 튀었다. Jason Kidd와 Baron Davis도 거의 확실시 되는 분위기였으나 둘 다 막판에 다른 학교로 틀었다. Williams는 게다가 매년 꾸준히 상위권 신입생을 데려오지 못하고 2년에 한번씩만 좋은 선수들을 데려왔다.
Bill Self는 작년에 남들보다 훨씬 늦게 리쿠르팅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미 랭킹 2위의 리쿠르팅 클래스를 확보했다. 약간의 운(타학교 감독의 해고)도 작용했지만 Williams 시절의 변명을 깨고 동부에서도 Kansas로 선수들을 끌어들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는 데 더 큰 의의가 있다.
Darrell Jackson은 원래 Kansas를 좋아했고 J.R. Giddens의 절친한 친구라 쳐도 Sasha Kaun, Russell Robinson의 스카우트는 정말 대단했다. 두 선수는 각각 Kansas 스카우트의 취약지구였던 플로리다와 뉴욕 출신이다. Kaun의 경우 리쿠르팅의 최강자들인 Duke와 Michigan St.을 제치고 데려왔다는 것이 돋보인다. C.J. Giles와 Alex Galindo는 원래 다른 학교 입학 예정이었지만 각 학교의 감독이 해고되는 바람에 Kansas로 뒤늦게 입학하게 됐다.
악조건 속에서도 저 정도 리쿠르팅을 하는데 남들과 같은 조건에서는 도대체 얼마나 잘할까했는데 그 답은 순식간에 결론났다. Kansas는 벌써 2005년 신입생 최고 유망주 3명의 입학 약속을 받아냈다.
제2의 Mike Dunleavy, Jr.라는 평가를 받는 SF Micah Downs
rivals.com 랭킹 : 14위, insiders.com 랭킹 : 13위
전미 포인트가드 랭킹 1위 PG Mario Chalmers
rivals.com 랭킹 : 12위, insiders.com 랭킹 : 20위
다재다능하고 엄청난 코트비젼을 보유했다는 SF Julian Wright
rivals.com 랭킹 : 10위, insiders.com 랭킹 : 5위
모두 McDonald All-American이 확실시 된다. 게다가 남은 Scholarship하나로 C.J. Miles마저 데려올 수 있다면 완벽한 마무리다. 탑 유망주들이 대학보다는 NBA로 진출하는 마당에 이정도면 최상급이다. 과거 Michigan이나 Duke의 Fab Five에 버금가는 클래스다.
게다가 무작정 좋은 선수들을 데려온 것이 아니라 올해 신입생들과 완벽히 조화를 이룬다. 올해 신입생들이 골밑 자원들이라면 내년 신입생들은 운동능력과 외곽 그리고 슈팅이 뛰어난 선수들이다. 1,2학년 생으로만 이뤄진 라인업을 한번 살펴보자.
PG : Mario Chalmers, Russell Robinson,
SG : Alex Galindo, C.J. Miles(????????)
SF : Julian Wright, Micah Downs
PF : Darnell Jackson
C : C.J. Giles, Sasha Kaun
J.R. Giddens가 NBA조기진출한다해도 각 포지션별로 가드진 포워드진 센터진 모두 두텁다. 파워포워드는 Jackson한명이라지만 Julian Wright과 C.J. Giles 모두 파워포워드도 겸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이런 꿈의 라인업은 Duke에서나 가능한 것인줄 알았건만....
물론 몇가지 변수가 있다면 우리 선수들의 조기진출 그리고 선수들의 성장이다. 고교 때의 명성이 대학에서 그대로 통하는 것은 아니니까 ...
Roy Williams가 태업했던 것인가? 아니면 Bill Self의 리쿠르닝 능력이 Williams에 비해 월등한 것인가?
Roy Williams의 리쿠르팅 능력이 과대평가된 것인가?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이 무엇이든 간에 Self시대는 Williams시대보다 리쿠르팅면에서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Williams는 탑 유망주는 거의 데려오지 못했다. 그가 데려온 신입생들을 보면 거의 20위권에서 50위권 사이였다. 탑10에 들어있던 선수는 극히 손에 꼽았다. Paul Pierce 정도에 불과했던 것 같다. 물론 Deshawn Stevenson에게 구두약속를 받아냈지만 Stevenson은 NBA로 튀었다. Jason Kidd와 Baron Davis도 거의 확실시 되는 분위기였으나 둘 다 막판에 다른 학교로 틀었다. Williams는 게다가 매년 꾸준히 상위권 신입생을 데려오지 못하고 2년에 한번씩만 좋은 선수들을 데려왔다.
Bill Self는 작년에 남들보다 훨씬 늦게 리쿠르팅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미 랭킹 2위의 리쿠르팅 클래스를 확보했다. 약간의 운(타학교 감독의 해고)도 작용했지만 Williams 시절의 변명을 깨고 동부에서도 Kansas로 선수들을 끌어들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는 데 더 큰 의의가 있다.
Darrell Jackson은 원래 Kansas를 좋아했고 J.R. Giddens의 절친한 친구라 쳐도 Sasha Kaun, Russell Robinson의 스카우트는 정말 대단했다. 두 선수는 각각 Kansas 스카우트의 취약지구였던 플로리다와 뉴욕 출신이다. Kaun의 경우 리쿠르팅의 최강자들인 Duke와 Michigan St.을 제치고 데려왔다는 것이 돋보인다. C.J. Giles와 Alex Galindo는 원래 다른 학교 입학 예정이었지만 각 학교의 감독이 해고되는 바람에 Kansas로 뒤늦게 입학하게 됐다.
악조건 속에서도 저 정도 리쿠르팅을 하는데 남들과 같은 조건에서는 도대체 얼마나 잘할까했는데 그 답은 순식간에 결론났다. Kansas는 벌써 2005년 신입생 최고 유망주 3명의 입학 약속을 받아냈다.
제2의 Mike Dunleavy, Jr.라는 평가를 받는 SF Micah Downs
rivals.com 랭킹 : 14위, insiders.com 랭킹 : 13위
전미 포인트가드 랭킹 1위 PG Mario Chalmers
rivals.com 랭킹 : 12위, insiders.com 랭킹 : 20위
다재다능하고 엄청난 코트비젼을 보유했다는 SF Julian Wright
rivals.com 랭킹 : 10위, insiders.com 랭킹 : 5위
모두 McDonald All-American이 확실시 된다. 게다가 남은 Scholarship하나로 C.J. Miles마저 데려올 수 있다면 완벽한 마무리다. 탑 유망주들이 대학보다는 NBA로 진출하는 마당에 이정도면 최상급이다. 과거 Michigan이나 Duke의 Fab Five에 버금가는 클래스다.
게다가 무작정 좋은 선수들을 데려온 것이 아니라 올해 신입생들과 완벽히 조화를 이룬다. 올해 신입생들이 골밑 자원들이라면 내년 신입생들은 운동능력과 외곽 그리고 슈팅이 뛰어난 선수들이다. 1,2학년 생으로만 이뤄진 라인업을 한번 살펴보자.
PG : Mario Chalmers, Russell Robinson,
SG : Alex Galindo, C.J. Miles(????????)
SF : Julian Wright, Micah Downs
PF : Darnell Jackson
C : C.J. Giles, Sasha Kaun
J.R. Giddens가 NBA조기진출한다해도 각 포지션별로 가드진 포워드진 센터진 모두 두텁다. 파워포워드는 Jackson한명이라지만 Julian Wright과 C.J. Giles 모두 파워포워드도 겸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이런 꿈의 라인업은 Duke에서나 가능한 것인줄 알았건만....
물론 몇가지 변수가 있다면 우리 선수들의 조기진출 그리고 선수들의 성장이다. 고교 때의 명성이 대학에서 그대로 통하는 것은 아니니까 ...
Roy Williams가 태업했던 것인가? 아니면 Bill Self의 리쿠르닝 능력이 Williams에 비해 월등한 것인가?